중랑천을 따라가다.

Bicycle2Day 2008/05/05 13:00
아침에 나들이 삼아 노원교를 지났다가 다시 돌아왔다.
이왕 자전거 타기로 마음 먹은 거, 중랑천을 따라 대학로로 가자가자.

자전거로 달리는 게 즐겁다.
도로도 쾌적하고, 바람도 시원하다.

내 등을 밀어주던 강한 바람만큼 돌아오는 길은 아주 빡세지만.




중랑천에서 자전거나 인라인을 타는 분 외에도 낚시하는 분도 많았다.
또 섹스폰 연습에 한창인 멋쟁이 아저씨분들도 있었다.
'다음에 달릴 때 다시 만나게 된다면 좀 더 연습해서 한 소절 이상 불어주세요.'

일행은 없지만 달리는 것만으로 즐겁다.




아, 연휴의 마지막 날이 이렇게 흘러간다.
늘 그렇지만 장시간 달리고나면 엉덩이 지못미. 아야야야... OTL;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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